2007년 05월 24일
N.P (요시모토 바나나 저)

부담없이 읽은 N.P
여성독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요시모토 바나나의 작품들 중 하나~
어렵지 않은 문장들과 감각적인 배경들..특히 소설내내 장면마다 등장하는 여러가지
색깔의 기억들은 여성작가라서 더 아름답게 풀어낸 것 같다.
오렌지빛 하늘, 까만 밤하늘. 그 바닷가의 모닥불..
일본 만화나 드라마등을 평소에 많이 접해서인지 레즈비언의 감정을 느끼는 두사람의
모습이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애니에서 가끔 등장하는 그녀들의 사랑 또는 그들의 사랑..)
영혼이 소통하는 사람끼리는 성별에 관계없이 점점 끌릴수도 있겠구나.. 이런 느낌.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돌아오지 않는 과거의 행복했던 시간을 지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그냥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새로운 삶이 기다리고 있다는 결말.
포기하지 말고 살아야 한다는 희망의 메세지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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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모토 바나나의 이 작품은, 그녀가 '지금까지 써 온 소설의 테마 전부(레즈비언, 근친간의 사랑, 텔레파시와 심퍼시, 오컬트, 종교 등등)를 가능한 한 적은 등장인물들과 조그만 동네 안에 쏟아부은 이상한 공간으로 채워져' 있다. 작가는 '재능이든, 결함이든, 살아가기 힘든 문제를 짊어지고 걷고 있는 사람들, 하지만 이 세상에 사는 어떤 사람도, 아무도 거리낌 없이 저 좋은 위치에서 그 사람이 생각하는 바 대로 살아도 무방하다는, 그런 바람을 정성껏 담아 작품으로 꾸미고 싶었'다고 한다. [반디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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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7/05/24 17:59 | *책읽기 | 트랙백 | 덧글(0)





